주인 잃은 현금 3억 원, 생각만 해도 손바닥에 땀이 나지요? <br /> <br />대구의 한 택시기사가 승객이 두고 내린 여행 가방 안에서 발견한 금액입니다. <br /> <br />대구 동부경찰서 동촌지구대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검은색 여행 가방을 끌고 지구대로 들어옵니다. <br /> <br />가방 안에는 5만 원권 6천 장, 무려 현금 3억 원이 들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기사 71살 이태원 씨가 승객이 두고 내린 여행 가방을 들고 바로 지구대를 찾았던 것인데요. <br /> <br />이 씨는 가방에 담긴 거액의 현금을 보고 놀랐지만, 돈을 잃어버린 사람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택시 기사 이 씨는 두 달 전에는 현금 150만 원을 놓고 내린 승객을 찾아 돈을 돌려준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당연히 할 일을 했다는 이태원 씨, 팍팍한 세태 속에서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090613201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